[베스트셀러]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6위 진입

김동민 기자,이해인 기자
입력일 2016-04-10 10:09 수정일 2016-04-10 10:09 발행일 2016-04-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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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_4월2주

‘오베라는 남자’를 쓴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가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6위를 기록했다.

소설은 할머니와 엄마 사이에서 7세 소녀 엘사가 그리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는 할머니가 엘사에게 편지 배달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감동이 담겼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1위는 10주 연속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다.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천자문35’는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진입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3위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4위를 유지했고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저자만의 아침 습관을 담은 ‘미라클 모닝’은 세 계단 오르며 5위에 올랐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한전 개혁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조환익의 전력투구’도 출간하자마자 7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에서도 1위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다. 2위는 ‘미움받을 용기’가 차지했고 그 뒤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5위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다. 스티브 잡스, 마틴 루터 킹, 에이브러햄 링컨 등 세상을 변화시킨 독창적 리더들은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분석한 ‘오리지널스’는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해 8위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