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포상 및 직원들과 영업현장 아이디어 공유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7일 영업현장 우수직원 40여명을 본점에 초청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남산 둘레길 꽃구경을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장 취임 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본부부서장들도 참석해 직원들이 제안한 영업 아이디어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즉답을 줬으며 필요한 경우 이 행장이 본부부서에 곧바로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우수직원 포상을 진행한 이 행장은 “직원 여러분들 덕에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이 개선됐다”며 “소중한 의견과 영업 노하우를 모든 직원과 공유해 행원 생활에 힘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지난해 홍대 소공연장과 덕수궁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