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웰컴라운지 오픈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4-05 13:21 수정일 2016-04-05 13:21 발행일 2016-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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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조감도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8㎡, 전체 543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1978년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에 의해 조성된 지역으로 지난 1981∼1984년 사이 주공아파트 1~12단지 1만4000여 가구가 입주했다. 도시계획을 근거로 개발돼 생활기반시설이 뛰어나고, 약 70%가 자연녹지일 정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난 2005년 3단지와 1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슈르’와 ‘래미안 에코팰리스’가 공급됐지만 당시 일반분양 물량이 20가구 미만이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고 임의분양됐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가 사실상 과천에서 32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인 셈이다.

오랜만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삼성물산은 현장 인근에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를 운영하고 분양 상담을 시작했다. 청약신청 방법부터 단지 정보제공, 현장투어 등 본격적인 ‘래미안 과천 센터를스위트’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단지로 과천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곳”이라며 “교통·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컴라인지는 과천시 별양동 1-16번지 과천빌딩 2층에 위치한다. 분양은 5월 중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