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정가의 반값' 알면 돈버는 세관공매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6-04-01 07:00 수정일 2016-04-01 07:00 발행일 2016-04-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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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공매 특강 (1)
‘설춘환 교수의 세관공매 특강’ (사진제공=무한 출판)

세관공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정보가 담긴 신간 ‘세관공매 특강’이 출간됐다.

수입통관 때 문제가 되는 물건들을 국가가 압류한다. 이때 일정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들을 법률에 따라 공매 처분하는 것을 세관공매라 한다. 

물품은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 다양하다. 때에 따라 공매 과정에서 정가의 반값에 살 수 있어 최근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큰 인기다. 

책은 세관공매의 정의부터 주의사항, 절차 등 초보자를 위해 단계별로 설명한다. 저자는 중학교 3학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는 설춘환 교수다. 

책은 부업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미루어왔던 직장인,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두려웠던 주부, 소자본으로 할 만한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어울린다. 무한 출판. 가격 1만 6000원.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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