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국서 6만4312가구 집들이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6-03-21 10:45 수정일 2016-03-21 15:11 발행일 2016-03-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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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적으로 6만4312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4~6월까지 3개월간 수도권 2만6081가구, 지방 3만8231가구 등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6만4312가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6월이 2만4820가구로 가장 많고, 5월(2만653가구)과 4월(1만8839가구) 순이다.

세부 물량을 보면 수도권에선 4월 중 서울 성동 1156가구, 하남미사 1996가구 등 5411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5월엔 서울양천 1081가구, 구리갈매 1075가구 등 6130가구, 6월엔 인천용현 3971가구, 위례신도시 3241가구 등 1만4540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된다.

지방에선 4월 광주화정 3726가구, 내포신도시 1660가구 등 1만3428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어 5월 대구대현3 1106가구, 양산물금 1158가구 등 1만4523가구가, 6월 대구월배 2134가구, 전북혁신 1091가구 등 1만280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1만8121가구, 60~85㎡ 3만9049가구, 85㎡초과 7142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9%를 차지했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