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일자리 창출·노동개혁 할 수 있는 것부터 스스로 실천"

최은지 기자
입력일 2016-03-09 13:33 수정일 2016-03-09 13:33 발행일 2016-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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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장과 기념촬영하는 주형환장관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병원 경총회장,박용만 대한상의회장,주형환 장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승철 전경련부회장.(연합)

경제계가 “일자리 창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동개혁부터 실천해 나가겠다”며 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 등 경제 5단체와 경제단체 협의회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제계는 결의문에서 우선 계획된 투자와 채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명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호봉 중심의 낡은 연공형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