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일자리 창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노동개혁부터 실천해 나가겠다”며 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 중앙회 등 경제 5단체와 경제단체 협의회는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제계는 결의문에서 우선 계획된 투자와 채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투명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호봉 중심의 낡은 연공형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해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