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中위생허가 취득…中공략 '박차'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6-03-07 10:44 수정일 2016-03-07 10:44 발행일 2016-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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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중국 위생허가 추가 취득 6개 품(사진제공=잇츠스킨)

잇츠스킨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주력제품 중 하나인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6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Power 10 Formula Effector) 라인 6개 품목으로, 품목명은 와이이(YE), 더블유알(WR), 큐텐(Q10), 브이비(VB), 브이이(VE), 씨오(CO) 이다. 지난주 중국의 FDA로부터 허가 대기 중이던 136개 품목 중 9개 제품에 대한 첫 위생허가를 받은 데 이어, 추가로 취득한 것.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은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겐 달팽이크림보다 더 유명한 13가지 세럼(에센스)이다.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에 맞게 10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10가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라인이다. 2006년 회사 설립 당시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지 올해로 만 10년이 됐고, 추후 3가지 라인이 추가 돼 현재는 13가지 제품으로 확장됐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중에 인기 1~2위를 다투는 ‘파워 10 포뮬라 YE 이펙터’는 피부개선에 대한 효능이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는 제품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CAGR(연평균 성장률)은 42%를 기록했으며, 출시 후 10년간 약 611만3269병이 판매됐다.

유근직 잇츠스킨의 대표는 “파워10 포뮬라 이펙터는 잇츠스킨의 주력제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CFDA허가로 잇츠스킨은 중국 현지사업에 활기를 띠게 됐다”며, “달팽이크림과 함께 파워10 포뮬라 이펙터를 일시적인 히트 제품이 아니라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