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베테랑의 명동초밥 ‘스시지로’ … 주말 무료주차는 덤!

매일 똑같은 데이트코스에 질렸다면 이번 주말엔 먹을 것 많은 명동으로 식도락 데이트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명동이라지만 명동맛집추천하면 빼놓지 않고 나오는 곳이 있다. 바로 ‘스시지로 명동본점’이다.

스시지로 명동본점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스시지로 안산본점’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시맛집이다. 이번에 새로 개업한 ‘스시지로 명동본점’ 역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된 을지로맛집이다.

스시지로 명동본점은 당일에 배송되는 계절별 도미, 농어, 방어, 한치 등의 활어와 생연어, 참다랑어, 1+ 등급의 한우차돌박이와 한우육사시미 등 최고급 재료만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두툼한 회와 적절한 양의 밥알 비율이 회전초밥집이나 뷔페초밥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을 선사한다.

또한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친절하고 깔끔한 서비스, 명동에서 제일 큰 규모의 지하 2층에서 5층까지의 주차장까지 겸비돼 있어 커플 단위는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무료주차 시간이 3시간이나 제공돼 식사 후 명동놀거리를 즐기는 데이트코스로 찾는 사람들도 많다.

전복죽, 샐러드튀김, 우동 후식 등 푸짐하게 차려지는 초밥코스의 가격은 단 1만 원. 1인당 2만원대 정도의 가격이면 스시지로에서 가장 비싼 최고급 초밥코스를 만날 수 있다. 이런 가성비 때문에 점심시간은 물론 퇴근시간에도 포장을 해가려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스시지로 명동본점 측은 “마진율이 낮더라도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고집한다”며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는 정통 초밥전문점의 명성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스시지로 명동본점은 을지로 2가 명동아르누보센텀 빌딩에 위치해 있다.

김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