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아시아협력기구) 특집] 카이스인포, 지자체와 협업 통해 지역 상권 주도 계획

이승원 기자
입력일 2016-02-28 17:56 수정일 2016-02-29 09:21 발행일 2016-02-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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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인포 닥터케어.(사진제공=카이스인포)

화장품 제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판로를 개척하는 카이스인포 뷰티. 카이스인포는 ‘슈에뜨(Chouette)’ 브랜드 명으로 직영 사후 면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다음달 SM면세점까지 영역을 넓힌다. 슈에뜨란 프랑스어로 ‘멋지고 아름답다’를 의미한다.

지난 2014년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한 카이스인포는 지난해 기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했고 같은 해 7월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제조 판매업 허가와 같은 해 9월 우수 벤처기업으로 승인을 받았다. 이처럼 카이스인포는 3년도 채 안 돼 매출이 급상승하는 등 기존 화장품 생산 기업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카이스인포의 ‘슈에뜨’는 오는 4월 사후 면세점을 통해 슈에뜨 팩과 비누, 스킨, 로션, 미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후 면세점은 서울 강남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카이스인포는 서초구청과 적극적 협업을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IT의 전자 상권도 함께 공유하며 서초구 관내 농수산 상품들을 담아 둘 수 있는 지역 장터를 활성화시켜 직접적 교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카이스인포 김은화 대표는 현대인의 고질병 아토피에 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매달 수차례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봉사를 한다. 이들의 고충에 염 심층수(한반수)를 알게 됐다. 염 심층수에 함유된 미네랄은 임신한 산모는 물론 인간의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의 필수 영양소로 만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