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부산 YMCA에 ‘시민권익보호기금’ 전달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26 11:54 수정일 2016-02-26 11:54 발행일 2016-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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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권익보호기금
부산은행은 25일 부산 YMCA를 방문해 ‘부산시민 권익보호기금’ 270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장에서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단장(사진 오른쪽) 신관우 부산YMCA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부산은행은 25일 부산 YMCA를 방문해 지난해 ‘Y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부산시민 권익보호기금’ 2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 Y카드는 지난해 3월 YMCA 창립 70주년에 맞춰 부산YMCA와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한 카드로, 부산은행이 Y카드 이용액의 0.05%~0.4%를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번에 부산YMCA에 전달된 기금 전액은 앞으로 부산 시민의 인권향상 및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Y카드는 부산 YMCA 회원 및 관련 법인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전국의 모든 마트·병원·학원에서 5% 할인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30~60원 할인 △외식·커피·베이커리·도서 구입시 10% 할인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월 2회 3000원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또 특화서비스로 부산 YMCA 헬스장, 수영장, 청소년캠프 이용시에도 3000원이 할인된다.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YMCA와의 제휴해 출시한 Y카드의 기금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와 인권향상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