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금융분석 및 컴퓨팅 과정’ 신입생 모집

김동홍 기자
입력일 2016-02-22 14:29 수정일 2016-02-22 14:29 발행일 2016-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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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이 ‘금융분석 및 컴퓨팅 심화과정’을 금융공학 석사과정에 신규 개설, 2016년 가을학기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융분석 및 컴퓨팅 과정은 KAIST 금융공학 석사과정 內 심화과정으로 개설된 ITㆍ금융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IT 지식이 강한 금융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KAIST 본원 전산학과 교수진이 IT컴퓨팅 교육을 담당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Finance 과목을 담당하는 ‘상호협력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IT와 금융이 융합된 교육이어서 주목된다.

이 과정은 금융분석 및 정보 특화 교육으로 2년 전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장구 KAIST 금융전문대학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금융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 및 금융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산업 내 성장잠재력이 큰 Data Analytics, Capital Market 부문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KAIST 금융전문대학원은 2월27일 오후 1시, 서울 홍릉에 위치한 KAIST 경영대학에서 과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교과과정 체계와 학사일정, 입학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입생 모집은 2016년 4월 중에 진행되고, 올해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