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2주 연속 정상

김동민 기자,이해인 기자
입력일 2016-02-14 11:05 수정일 2016-02-14 11:06 발행일 2016-02-14 99면
인쇄아이콘
베스트셀러01_2월2주_수정

예스24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1위를 차지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유명한 혜민 스님의 이번 책은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책은 예스2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교보문고에선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미움받을 용기’를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예스24 순위에 따르면 2위는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가 3위로 뒤를 이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법륜 스님의 행복’은 예스24에서는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5위, 교보문고에서는 두 단계 오른 7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위와 4위는 각각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기록했다. 5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다. 故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예스24 10위, 교보문고 6위에 올랐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