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LINC, 다양한 공용장비 구비

김동홍 기자
입력일 2016-02-04 18:12 수정일 2016-02-04 18:12 발행일 2016-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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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사업단 창조산업공용장비센터(이하 공용장비센터)는 공동활용장비 37종 72대를 지난해 11월 산학협력관 지하 1층으로 집적화하였다.

지하 1층 공용장비센터 내에는 표면분석실, 미세구조분석실, 유기분석실, 무기분석실 등 각 분야별 7개 장비실이 갖춰져 있으며, 특히 새롭게 구축된 3D프린터실은 메탈 및 수지를 이용한 3D프린터, 진공성형기, 역설계를 이용한 3D스캐너 등 3D를 이용한 각종 장비를 구비했다.

2월에는 신규로 자외선분광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자동전위차시스템, 원자흡수분광기 등 유무기분석장비들이 구축될 예정이며, 올해 4월에는 신뢰성분야 장비들이 도입된다.

또 지상 1층 접수처에서는 시험의뢰 접수와 함께 산업체, 연구기관, 교수, 재학생이 연구개발 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을 다양한 장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하고 있으며, 3층 바이오화학실습실에서는 산업체 재직자와 연구기관의 연구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충남지역대학 유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시험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의 시험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인력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장비활용에 드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도 6년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탁월한 장비운영 및 지원확대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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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공용장비센터 B103호 유무기전처리실 모습.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LINC사업단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