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내달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 센터' 운영

이승원 기자
입력일 2016-01-28 18:30 수정일 2016-01-28 18:30 발행일 2016-01-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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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술보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운영하는 기술보호 상담창구를 일원화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를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중소기업 기술보호 상담은 중소기업청(중기 기술보호 전반)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기술 상담), 특허청(영업비밀상담) 등 각 부처별로 나뉘어 운영돼 기업이 필요한 기술보호 사업을 어느 곳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3개년 계획’에 따라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상담창구를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로 일원화해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통합상담센터의 개소로, 그간 기술유출 예방과 사후구제에 대한 대응방법을 모르거나 전문지식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