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승원 기자
입력일 2016-01-26 17:33 수정일 2016-01-26 17:33 발행일 2016-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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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소년체험관에서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좌측에서 세번째)과 현대자동차(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잡월드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는 26일 오전 10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현대자동차(주)와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동차 관련 직업 이해 증진과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대상 차량관련 직업체험을 위한 교육활동 강화, 콘텐츠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및 자동차 관련 청소년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내 ‘고성능차 디자인센터’, ‘고성능차 연구개발센터’, ‘모터스포츠센터’에 차량제작관련 최신기술을 반영하여 새롭게 오픈해 더욱 실감나게 직업체험이 이뤄지게 됐다.

‘고성능차 디자인센터’에선 실제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펜 태블릿을 활용한 자동차 정밀 디자인 실습을 하고, 결과 발표 및 전문가를 통한 피드백 등이 진행된다.

또‘고성능차 연구개발센터’에선 자동차 연구복을 착용하고 주어진 미션에 따라 고성능차의 엔진, 차체, 새시 등을 설계하는 자동차 설계 프로세스 체험을 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설계한 고성능차의 가상 성능테스트 및 이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모터스포츠센터’에선 정비공유니폼을 착용하고 자동차 주요 부품 점검 및 교체 등 정비교육 체험을 하고,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의 코스를 운전해 보는 레이싱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3.0 정부시책에 따라 미래지향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고 비전과 핵심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