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진행 중인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개소식이 20일 열렸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둥지를 튼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안양·과천·군포·의왕을 포함한 안양지역의 중장년층과 노년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고용과 함께 실업수당 및 기초수급자 책정과 복지연계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특히 수요자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에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 ‘정부 3.0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오픈함에 따라 그동안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을 위해 먼 타지까지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주민 일자리지원과 복지에 희망을 안겨주는 공간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이승원 기자 lbhls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