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평온한 집 되찾는 기막힌 '정리정돈' 기술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6-01-22 07:00 수정일 2016-01-22 07:00 발행일 2016-01-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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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제랄린 토머스 지음, 제효영 옮김, 시그마북스 출판.(사진제공=시그마북스 )

최근 들어 생활전반에 깊숙이 ‘정리와 버리기’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집안 곳곳을 차지하고 있는 잡동사니는 형태도 다양하고 특징도 각양각색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잡동사니지만 우리가 왜 그렇게 많은 물건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이 책 ‘잡동사니 정리의 기술’의 저자는 일정표나 수집품, 옷장부터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들까지,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것들을 단순화시키는 법, 즉 정리 정돈 전문가다.

저자는 전 세계 고객들을 만나며 정리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가 정리 정돈 전문가로 살면서 습득한 방법들로 채워진 이 책은 또한 독자들이 사는 ‘혼돈의 집’을 ‘평온한 집’으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방과 거실, 부엌이나 욕실 및 창고, 심지어 디지털 파일이나 여행 가방 꾸리기까지 정리 정돈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팁과 기술을 제시해주고 있다. 신속한 해결책으로 신나게 그리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정리 방법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 1만8000원.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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