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그 다음은 웹소설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웹소설의 경우 단 한 번이라도 연재를 시도해본 작가지망생이 무려 13만명이나 된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무대이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신간 ‘도전! 웹소설 쓰기’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작가들이 웹소설 작가지망생들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다.
이재익, 용감한 자매, 청빙, 채영진, 이대성 등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은 아낌없이 자신들이 걸어온 길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 내용은 글 쓰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직접적이다.
책은 작품 구상 방법에서부터 웹소설 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언을 한다.
종이가 아닌 웹에 어울리는 문장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다. 이러한 조언들은 각 장르에서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원칙 안에서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폭스코너 출판. 가격 1만 3000원.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