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6-01-04 00:38 수정일 2016-01-04 00:38 발행일 2016-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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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검찰ㆍ계명대ㆍ달서구ㆍ달성군, 다문화아동청소년ㆍ대학생ㆍ검사 간 집단 멘토링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지난해 12월 30일 계명대에서 (왼쪽부터)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 신일희 계명대 총장, 구본선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김문오 달성군수가 ‘다문화 아동청소년ㆍ대학생ㆍ검사 간 집단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제공)

대구검찰청 서부지청과 계명대, 달서구,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30일 계명대에서 ‘다문화 아동청소년ㆍ대학생ㆍ검사 간 집단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네 차례에 걸친 업무협의회를 통해 협약 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도출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해 △멘토링 참가 대상 아동ㆍ대학생ㆍ검사들의 선정 및 지원 활동 △구체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 △정기적인 멘토링 행사 기획 및 추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기관별로 다양한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들을 진행해 왔지만, 이 협약을 통해 업무협약 기관 간에 공유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선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검찰을 비롯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행복하게 자라나고 마음껏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