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박스, 쌀 기부로 훈훈한 연말연시

김봉수 기자
입력일 2015-12-29 15:52 수정일 2015-12-29 15:52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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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복지재단에 2,00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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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한식 토핑밥 바비박스가 청원생명쌀과 함께 쌀 2,000kg을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식에 패스트푸드의 간편함을 더한 바비박스의 모든 메뉴는 청원생명쌀과 함께 만든 바비박스 전용쌀로 만든 ‘밥’을 베이스로 만들어 진다. 연말연시를 맞아 우수한 바비박스 쌀을 주변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쌀은 인근지역 500여 가구 저소득층에 배분됐다.

이번 쌀 기부를 위해 바비박스는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약 5일간 '1 Like = 1 Kg (of Rice)' 이벤트를 진행했다. 바비박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하면 1kg의 쌀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바비박스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에서 만든 질 좋은 국내산 쌀 사용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Like를 한 번 누르기만 해도 쌀 기부가 이뤄지면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이벤트 진행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식을 세계화 한다는 비전을 가진 바비박스는 모든 메뉴의 근간이 되는 ‘국내산 쌀’의 품질개선과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봉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