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15-12-26 10:31 수정일 2015-12-26 10:31 발행일 2015-1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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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34점 처음 대중에게 선보여
대구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제4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이유나 씨의 디아크 야경.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4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

달성문화재단에서 ‘달성, 새로운 100년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4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군민생활상 등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소재로 한 사진을 통해 달성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이 공모전에는 총 428점이 접수돼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총 5가지 부분으로 34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작품 사진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금상은 강정현대미술제를 소재로 한 ‘이유나 씨의 디아크 야경’이 차지했고, ‘김은란 씨의 토마토 축제’, ‘윤승영 씨의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여명’이 각각 은상으로 선정됐다. ‘명철용 씨의 100대 피아노콘서트’, ‘전순욱 씨의 사문진의 밤’, ‘이정희 씨의 칼바위’가 각각 동상으로 뽑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공모전 입상작들은 달성군 홍보를 위해 여러 지역에서 전시회를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며 나날이 변화하는 달성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주고 기록하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