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 단독후보에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유승열 기자
입력일 2015-12-22 14:08 수정일 2015-12-22 17:53 발행일 2015-1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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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는 신임 회장 후보로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사진)을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로 등록한 3명을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 선임 여부는 28일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그는 1977년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한 정통 ‘은행맨’ 출신이다.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거쳐 2011년 3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2013년 6월에는 행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행장직을 겸임했다. 현재는 우리카드 비상근고문을 맡고 있다.

유승열 기자 ys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