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박신혜와 해외 관광객 유치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2-15 13:42 수정일 2015-12-15 13:42 발행일 2015-12-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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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_비자 한국을알린다1
(사진제공=비자코리아)

비자가 배우 박신혜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을 홍보하는 광고 캠페인 ‘Not a Tourist’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박신혜는 북촌 한옥마을, 전통시장 떡볶이, 한강 시민공원 뒷골목 작은 까페 등을 배경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신혜의 이번 광고는 대상을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안 제이미슨 (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1400만명이 돌파했으며 관광객의 분포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 순으로 이들 5개 국가가 전체 구성에서 73.1%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한다”며 “비자가 박신혜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한류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와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