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이주민 위한 김장김치 담궈 기부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1-19 11:13 수정일 2015-11-19 11:13 발행일 2015-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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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성 아주캐피탈 부사장과 직원들이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이주민들의 1년 반찬으로 사용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캐피탈)

아주캐피탈은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캐피탈 이익성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궜다. 김장김치는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의 1년 반찬으로 사용된다. 어려운 환경의 이주민 가정에도 개별적으로 지원된다.

김장을 마친 아주캐피탈 직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이주민들에게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인 식사도 제공했다.

아주캐피탈은 2012년부터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하는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임직원들이 매월 2회씩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주민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

오승목 기자 sm.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