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 3억원 후원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1-05 09:47 수정일 2015-11-05 09:47 발행일 2015-1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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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를 운영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3년간 총 3억원 규모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은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의 투명한 기금 운영을 위해 대출심사 등 수은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는 신용이나 담보가 취약해 일반 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영세 사회적기업에게 긴급자금 대출과 상해공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영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후원 협약식에서 “사회적기업들이 마음놓고 사업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다져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후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목 기자 sm.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