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알뜰 해외직구 위한 혜택 제공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1-02 10:20 수정일 2015-11-02 10:20 발행일 2015-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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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직구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미국 블랙프라이 데이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 맞아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전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해외 직구 시 환율 변동에 따른 구매가격 차이 부담이 없도록 11월 한 달간 ‘환율보상제’를 실시한다. ‘환율보상제’는 기준 환율 1100원 대비 전표 매입 시점 환율이 미화 기준 달러당 1100원을 넘으면 차액이 캐시백되고, 그 미만이면 실제 환율이 적용하는 것이다. 이는 11월 한 달간 해외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최대 500달러까지 해외직구 시 적용된다. 이 행사는 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국민카드는 11월 말까지 비자(VISA)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몰테일’을 통해 배송대행을 신청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배송료 2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식품 전문 해외 쇼핑몰 ‘비타트라’(www.vitatra.com)와 해외 구매대행 전문 쇼핑몰 ‘테일리스트’(www.taillist.com)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각각 선착순으로 1000명과 500명에게 2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1월 11일까지 KB국민카드의 해외직구 몰을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해외직구 배송 대행업체인 ‘아이포터’를 이용하면 선착순 1000건에 대해 최대 10달러 범위 내에서 배송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올 연말까지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로 신청하면 해외 가맹점 일시불 사용 건을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오승목 기자 sm.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