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횡령 및 배임 발생… 거래정지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10-26 19:07 수정일 2015-10-26 19:08 발행일 2015-10-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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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공업이 횡령 및 배임 발생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이화전기에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해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김영준 이화저기 그룹 회장과 김영선 현 대표이사다.

횡령 금액은 총 18억560만원이며 배임금액은 17억4000만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거래소는 “서울남부지검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하는 사항”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