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변호사'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사진 공개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10-17 11:38 수정일 2015-10-17 11:42 발행일 2015-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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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 번호사’ 촬영 당시 모습. (사진 제공=CJ 엔터테인먼트)

개성과 매력으로 뭉친 캐릭터들의 활약,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연출이 특징인 ‘성난 변호사’가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우선 이선균은 촬영 당시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늦은 밤 촬영과 고된 카체이싱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이선균의 모습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여기에 영화 속 특급 파트너로 찰진 호흡을 선보이는 이선균과 임원희, 이번 작품에서 티격태격의 커플 호흡을 보여준 이선균, 김고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전한다. 부끄러운 듯 이선균에게 몸을 가리고 웃는 김고은과 환하게 웃는 임원희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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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 번호사’ 촬영 당시 모습. (사진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역의 이선균은 “고은이와의 연기 호흡도 굉장히 좋았고, 원희 형과는 생각지 못한 오고 가는 호흡들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라이벌 검사 진선민 역의 김고은도 “선배들이 진짜 후배처럼 잘 챙겨주고 장난도 많이 쳤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화답했다.

영화는 범인만 있을 뿐, 시체와 증거는 없는 의문의 사건을 바탕으로 예상으로 한 범죄 추리극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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