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거래소,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이 참석하는 ‘2015 글로벌 ETF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콘퍼런스는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 및 증권회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공동 후원한다.

‘초저금리시대, ETF의 역할’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전문가 32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콘퍼런스는 특히 개설 13주년을 맞이한 한국 ETF시장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ETF시장 동향과 더불어 초저금리시대 ETF의 활용방안, 액티브 ETF, 스마트베타·대체지수 ETF 등의 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설 1주년을 맞은 ETN 시장의 성과와 과제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회사 관계자 및 연기금·보험 등 기관투자자와 금융회사 PB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재무설계사들은 한국FP협회가 인정하는 계속교육 학점을 최대 6.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