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8%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균 연구원은 “밥캣을 비롯해 본사까지 여름휴가로 공장 가동을 2주간 멈추었고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의 판매량이 부진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며 “공작기계도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엔진도 중국 판매부진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특히 정점으로 치달은 중국과 본사 등에서의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비용 약 600억원 반영이 분기 실적 악화에 가장 큰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