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대한통운, 해외사업 본격화 소식에 상승세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10-08 09:18 수정일 2015-10-08 09:31 발행일 2015-10-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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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해외사업 본격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일 대비 3000원(1.52%) 오른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CJ대한통운에 대해 “해외 인수합병(M&A)과 온라인 마켓의 성장에 따른 택배 시장 활성화 등이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국외사업은 올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을 시작해 내년에는 인수합병(M&A)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며 “최근 인수에 성공한 룽칭(Rokin) 물류의 실적 산입이 내년부터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200억~300억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