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M 2조3500억원 영업익 추정…평균판매단가 하락”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10-07 15:44 수정일 2015-10-07 15:45 발행일 2015-10-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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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에 대한 영업이익 추정치를 발표했다.

7일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부분별 영업이익 추정치를 분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3조6400억원, IM 2조3500억원, 디스플레이 9100억원, CE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IM 부문은 3분기 8100만대 스마트폰 판매로 전분기 7400만대 대비 증가했으나 평균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하락했다”며 “반도체는 수요 약세에도 불구 경쟁력 확대로 실적 증가하고 메모리 부문만 3조4000억원의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율 확대로 실적 개선됐으며 CE는 환율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