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할랄 인증해 무슬림 시장 공략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0-06 10:05 수정일 2015-10-06 10:06 발행일 2015-10-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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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정식품 베지밀 할랄인증 이미지
(사진제공=정식품)

정식품이 베지밀의 할랄 인증을 통해 전세계 무슬림 시장을 공략한다.

정식품이 글로벌 할랄인증 기관인 IFANCA(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로부터 베지밀 15종에 대해 할랄(Halal)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할랄은 ‘허용된’이란 의미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정식품은 이번 할랄인증을 통한 해외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할랄인증을 획득한 베지밀 두유 품목으로는 ‘담백한 베지밀A’와 ‘달콤한 베지밀B’를 비롯해 영·유아의 균형 성장과 발달을 위해 월령별 필수 영양소를 보강한 순식물성 콩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 프리미엄 3종’,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 두유’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총 15종이다.

오승목 기자 sm.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