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시민의 핸드메이드 상품 전시 판매

오승목 기자
입력일 2015-10-04 18:08 수정일 2015-10-04 18:08 발행일 2015-10-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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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주 청계광장에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위한 장이 열린다

서울시가 6~8일간 청계광장에서 ‘2015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 업종 활성화와 직접 만들어 파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민작가 99개 팀이 참가하며 △1인 생활창작자 존 △청년창업자 존 △동네공방 존 △사회적 경제 존으로 나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자리도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6일 오후 3시~4시까지 핸드메이드 창작자, 창업자를 위한 저작권상담이 이뤄진다. 8일 오후 3시~4시에는 핸드메이드 업체를 위한 세무상담과 어려움을 겪는 작가를 위한 지원책도 안내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선정한 우수업체에는 다누리와 꿈가게, DDP내 아트숍, 광화문의 한글누리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통해 손수 공들여 만든 상품들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앞으로 핸드메이드 종사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승목 기자 sm.o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