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9시47분 현재 11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오른 1167.5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금리 동결 발표 후 유로화, 엔화 등 주요 선진국 통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로 돌아선 반면 신흥국 통화는 강세가 제한된 모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날 새벽 글로벌 경제 약화 우려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현재의 제로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금리를 동결됐지만 재닛 옐런 의장이 ‘10월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