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 열풍을 스크린으로, 브래들리 쿠퍼의 '더 셰프' 10월 국내 개봉 확정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09-09 17:11 수정일 2015-09-09 17:31 발행일 2015-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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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셰프 티져포스터 최종
영화 ‘더 셰프’ (사진제공=이수 C&E)

셰프의 인기가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영화 ‘A특공대’, ‘리미트리스’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가 셰프로 변신했다.

영화 ‘더 셰프’는 완벽주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아담 존스’와 분야별 최고 셰프들이 모여 마지막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괴팍한 성격이지만 완벽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1인자 헤드 셰프 ‘아담 존스’로 출연한다.

여기에 절대미각으로 환상의 소스를 만드는 셰프 ‘스위니’ 역에는 시에나 밀러가, 상위 1%를 매혹시키는 수 셰프 ‘미쉘’ 역에는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프랑스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오마 사이가 열연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신만만한 포즈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기는 ‘아담 존스’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저 예고편은 날카로운 칼, 뜨거운 불과 함께 요리하는 셰프들의 모습은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면서 투철한 직업정신과 함께 파트별 최고 셰프들간의 불꽃 튀는 키친 전쟁을 예고한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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