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두번째 1000만 영화 '암살' 흥행세 어디까지 갈까?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8-23 10:15 수정일 2015-08-23 10:26 발행일 2015-08-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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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한국영화 흥행 '톱10'진입
암살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암살’이 역대 1000만 영화들의 스코어를 제치며 흥행 기록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동안 ‘암살’(감독 최동훈)은 19만 93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무려 1139만 9404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스코어 11위 ‘변호인’ 1137만, 10위 ‘해운대’ 1139만명을 넘어서 10위권에 진입했다.

개봉 한달이 넘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9위인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까지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뷰티 인사이드’에 2위 자리를 탈환하고 차트 역주행을 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제작비 180억원이 투입돼 손익분기점인 7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서며 ‘흥행 단맛’을 만끽하고 있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3일만에 100만, 4일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7일만에 400만, 10일만에 500만, 11일만에 600만, 14일만에 700만, 17일만에 800만, 20일만에 900만, 개봉 25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