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18일째 800만 관객 돌파, 류승완 감독 최고 흥행작 등극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15-08-22 14:21 수정일 2015-08-22 16:08 발행일 2015-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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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이 의기투합한 ‘베테랑’이 18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개봉 18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베테랑’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현재까지의 누적관객 수는 812만1758명으로 이는 류승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인 ‘베를린’(716만명)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시대 풍자와 유머 감각, 황정민·오달수 콤비의 베테랑 형사, 유아니·유해진의 악역 변신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베테랑’의 실시간 예매율은 42.1%(22일 오후 2시 12분 기준)로 1위다.

절대 갑의 횡포와 억울한 을의 안타까운 사연 등 답답한 사회에 통쾌한 발차기를 날리는 범죄 오락액션 ‘베테랑’이 이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의 뒤를 이어 1000만 영화에 등극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