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봉 5일만에 손익분기점 280만명 돌파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8-09 23:24 수정일 2015-08-09 23:27 발행일 2015-08-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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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미션임파서블5'등 경쟁작들 사이에서 눈길
베테랑
개봉 5일만에 손익분기점인 28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베테랑’.(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베테랑’이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모으며 파죽지세의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8일 71만4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03만6812명이다. 순제작비 약 60억원이 투입된 ‘베테랑’은 누적관객수 280만명을 손익분기점으로 한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봉 5일만에 흥행 안정권에 들어서는 셈이다.

‘베테랑’은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하며 1000만 영화 등극이 코앞인 ‘암살’과 톰 크루즈 주연의 대작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선전 중이다.

‘베테랑’은 특수 강력사건을 담당하는 광역수사대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한판 대결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이 행동파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고, 안하무인의 재벌 3세 조태오는 유아인이 연기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