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배우 이다희,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홍보대사 선정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07-07 17:17 수정일 2015-07-07 17:38 발행일 2015-07-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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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 배우 이다희. (사진제공=울주세계산악영화제)

브릿지경제 김동민 기자 = 산악인 엄홍길, 배우 이다희가 다음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 명칭인 ‘움피니스트(UMFFinist)’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문 이니셜(UMFF)과 산에 대한 전통을 지키는 산악인들의 명예로운 호칭인 알피니스트(Alpinist)의 합성어다. 움피니스트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보다 널리 알리고 영화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 함께 즐기는 역할을 한다. 매년 전문산악인 1인과 영화인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들의 오는 28로 예정된 프레페스티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움피니스트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레페스티벌은 내년 제1회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시행하는 사전 행사다. 해당 기간내에 전 영화 상영이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통해 특별한 시네마 캠핑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행사는 울산 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