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시미즈 다카시 감독 신작 '마녀배달부 키키'들고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참석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07-06 23:14 수정일 2015-07-06 23:14 발행일 2015-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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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다카시 감독. (제공=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브릿지경제 김동민 기자 = 일본 공포 영화 ‘주온’의 감독 시미즈 다카시가 신작 ‘마녀배달부 키키’를 들고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찾는다.

‘마녀배달부 키키’는 동명의 인기 애니매이션의 실사판으로 13살 꼬마 마녀 키키가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게 빗자루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작품은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이날 직접 한국 방문 소감을 밝히고 영화에 대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감독은 영화제 기간 내에 열리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캠프에서 청소년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다.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