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독자의 기사회생,'아이언맨' 로다주 몸값1위!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6-30 16:11 수정일 2015-06-30 16:48 발행일 2015-06-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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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p>한국 팬들에게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4월 영화‘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코리아)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올해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로 선정됐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셀레브리티 100’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올해 8000만 달러(약 898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13년과 2014년 연속 7500만 달러(약 842억원)씩을 벌어들인 바 있으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마블 코믹스의 인기 슈퍼 히어로 영화 ‘아이언 맨’의 괴짜 부호 토니 스타크 역할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어벤져스’와 ‘아이언 맨 3’에 출연해 각각 10억 달러(한화 약 1조115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내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다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