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이현우 등 '연평해전' 배우들 추모 메시지 공개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06-29 11:41 수정일 2015-06-29 12:30 발행일 2015-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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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의 주연 배우 김무열과 이현우가 제2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제공=NEW)

브릿지경제 김동민 기자 = 영화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실제 사건인 제2 연평해전이 29일로 13주기를 맞았다. 이에 주연배우 김무열과 이현우가 추모의 마음과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손에 든 스케치북에는 ‘대한민국을 위해 용감하게 싸워주신 27인의 용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제2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열리던 날 벌어졌다. 당시 서해 연평도에서 북한 경비정이 대한민국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 공격해 우리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하였으며 19명이 부상당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