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관객 개봉 18일만에 400만명 돌파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6-27 20:22 수정일 2015-06-27 20:33 발행일 2015-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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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가 올해 세번째로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사진제공=UPI코리아)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총 누적관객수 402만7015명을 기록해 단숨에 2015년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18일만의 성과로  지난 2월 11일 개봉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610만 관객을 동원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8일이나 앞선 것이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세 번째로 관객 400만 고지에 올랐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흥행 질주 중인 ‘쥬라기 월드’는 개봉 13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총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