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 3분의1이 선택한 '알로, 슈티'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6-27 20:16 수정일 2015-06-27 23:33 발행일 2015-06-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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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슈티
(사진제공=콘텐츠 판다)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프랑스 국민 3명 중 1명은 봤다는 프랑스 대표 힐링 무비 ‘알로, 슈티’가 7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언터처블: 1%의 우정’, ‘컬러풀 웨딩즈’까지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랑스발 힐링 무비의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는 직장에서의 일탈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았다.

음주 자전거 대결을 펼치는 필립(카드 므라드)과 앙투완(대니 분)의 익살스러운 모습은 영화의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도시의 삶에 지친 주인공 필립이 프랑스 최북단 시골 마을 베르그, 일명 슈티로 발령받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소박하고 인정 넘치는 슈티 마을 사람들과 친절하고 따뜻한 동료 직원들이 편견에 가득 찬 필립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로, 슈티’는 일상에 지친 우체국장 필립이 지방도시 슈티로 발령받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대니 분이 연출은 물론 배우로도 참여했고 카드 므라드, 조 펠릭스, 안네 마리빈 등이 출연한다.

이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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