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제 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특별예술공헌상 수상

김동민 기자
입력일 2015-06-22 16:28 수정일 2015-06-22 16:33 발행일 2015-06-22 99면
인쇄아이콘
07
영화 ‘무뢰한’(제공=CGV아트하우스)

브릿지경제 김동민 기자 = 전도연, 김남길 주연의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이 지난 21일 폐막한 제 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예술공헌상을 받았다.

특별예술공헌상은 영화제 경쟁부문인 ‘Golden Goblet Award’에 초청된 작품 중 연출, 의상, 편집, 분장 등 카테고리 별로 최고의 예술적인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비긴 어게인’이 이 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러시아의 영화 ‘더 메이저’가 수상했다.

‘무뢰한’은 제 68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의 현재 누적관객 수는 41만 79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1일 기준)이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