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증상부터 예방까지… 메르스에 관한 모든 것

정윤경 기자,이소연 기자,현예진 기자
입력일 2015-06-04 19:36 수정일 2015-06-05 09:29 발행일 2015-06-04 99면
인쇄아이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나오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생기면서 메르스 콜센터의 하루 상담이 3000건을 넘는 등 ‘메르스 포비아’가 점점 커지고 있다. 발생 후 약 보름이 지난 4일 기준,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났고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35명으로, 격리 대상자는 1668명으로 늘어났다. 3차 감염자 중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행 하지 않을 것”이란 보건당국의 초기 발표와는 달리 지난달 20일 국내 최초 메르스 감염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전염력이 낮다”는 발표와 달리 2차 감염자는 물론 3차 감염자 까지 발생하면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첫 사망자가 발생 전인 지난달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메르스가 위험한 질병이다”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메르스를 둘러싼 괴담과 정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으나 이에 정부는 ‘괴담 유포자 엄벌’로 대응했다.

메르스를 둘러싼 국민 불안이 높아지면서 국내 200곳이 넘는 학교가 휴업·휴교를 결정했지만, 보건당국은 이런 결정이 의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커져가는 불안감에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이 어디인지, 휴교하는 학교가 어디인지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개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는 커졌지만 정부는 “공개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메르스는 무슨 병일까.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생긴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000
001
<p>&nbsp;

002
<p>&nbsp;

004
<p>&nbsp;

005
<p>&nbsp;

006
<p>&nbsp;

007
<p>&nbsp;

글 =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인포그래픽 = 이소연·현예진 기자 moomoo1828@viva100.com / yesjin.hyun@viva100.com

'메르스'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