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35살에 집 200채 산 비결 '투자의 족보'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6-05 09:00 수정일 2015-06-05 09:00 발행일 2015-06-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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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진 저. 지혜로

브릿지경제 이희승 기자 =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 경매는 어느새 생활 속 깊숙이 자리잡아 ‘재테크 필수 사항’이 되어 버렸다. 

Daum 카페 행복재테크에서 ‘투자가의 삶’이란 닉네임으로 칼럼을 게재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저자 고덕진은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무려 아파트 200채를 매입해 대부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주식의 가치투자에 부동산 투자를 접목한 새로운 방법이다.

이는 실제 투자사례로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저마다 고수라고 자처하는 경매시장에 넘쳐나는 서적들을 읽고도 2%부족했던 초보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부동산 투자의 ‘족보’만을 골라 담은 알짜배기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끝났다고 하는 지방 아파트 투자로 종잣돈을 마련했던 투자 역발상과 3000만원으로 수도권 내집 마련까지 깨알 정도가 가득하다. 

발매 첫날 별다른 홍보 없이도 2000부 가까이 팔리며 베스트셀러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 책의 제목은 ‘35세 아파트 200채 사들인 젊은 부자의 투자이야기’이다. 1만5000원.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