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임신했을 경우 딸을 임신했을 때보다 임신성 당뇨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보건과학센터의 바이주 샤 박사의 연구팀은 지난 2000년 4월에서 2010년 3월 사이에 첫 아이(단태아)를 출산한 여성 약 64만 3000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샤 박사는 남성 태아가 여성 태아보다 임신 중 나타나는 대사의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이언스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