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심하게 코고는 사람, 우울증 위험률 높아

김효진 기자
입력일 2015-05-19 13:00 수정일 2015-05-19 16:40 발행일 2015-05-19 22면
인쇄아이콘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8479028

호주 애들레이드대 의과대 연구팀이 35~80세 남성 860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았다. 

수면무호흡증이 아주 심한 사람은 우울증 위험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헬스데이뉴스)